일단 들어가자마자 건물이 되게 예쁘다고 생각했어요. 천장도 높고 창문도 많고, 밝은 색깔로 건축되있어서 그랬던 것 같아요. 햇빛이 잘 보이지만 시원해서 좋았어요. 에어컨 최고!
사진만 보면 실감이 안나지만 이 벽화는 엄청 커서 신기했어요. 색깔도 되게 알록달록하고 디테일이 많아서 그려져 있는 인물들 한 명씩 보는 게 되게 흥미로웠어요.
이렇게 옛날 집을 재현한 공간이 있었는데, 디스플레이 케이스에서 보는 것보다 이렇게 보는 게 더 좋았어요. 사극 드라마나 영화를 볼 때 자주 접한 느낌이었어요.
이거는 그냥 조금 무서워서(?) 사진을 찍었어요. 자세히 보면 머리카락이 많이 붙어 있는데 조금 썸뜩했어요. 밑에 있는 설명을 읽어보니까 방패라고 써 있었는데 머리카락을 붙인 의도가 궁금했어요.
이곳은 막구가 추천한 ‘사유의 방’이에요. 안에 이 두가지의 국보가 있었는데 생각보다 작았어요. 되게 어둡고 조용해서 이름과 참 잘 맞는다고 생각했어요. 분위기가 마음에 들었어요. 하지만 사람이 많아서 가까이 사진 찍기는 조금 어색했어요.
마지막 사진들은 은서와 세원이랑 재미로 찍은 사진들이에요. 멋진 그림도 많이 보고 이렇게 친구들과 좋은 시간 보낼 수 있어서 좋았어요.